Flask란?
플라스크란?
2004년 오스트리아의 오픈소스 개발자 아르민 로나허가 만든 웹 프레임워크다. 플라스크는 아르민 로나허가 만우절에 장난삼아 던진 아이디어였는데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져 서비스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플라스크는 장고와 더불어 파이썬 웹 프레임워크의 양대 산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이크로 웹 프레임워크
플라스크는 많은 사람이 마이크로 웹 프레임워크 라고 부른다. 여기서 마이크로는 한 개의 파이썬 파일로 작성할 수 있다. 또는 기능이 부족하다 와 같은 의미가 아니라 프레임워크를 간결하게 유지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뜻이다. 플라스크를 이용하면 파일 하나로 구성된 짧은 코드만으로도 완벽하게 동작하는 웹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확장성 있는 설계
플라스크에는 폼, 데이터베이스를 처리하는 기능이 없다. 예를 들어 장고라는 웹 프레임워크는 프레임워크 자체에 폼과 데이터베이스를 처리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장고는 쉽게 말해 덩치가 큰 프레임워크다. 플라스크는 확장 모듈이라는 것을 사용하여 이를 보완한다. 처음부터 모든 기능을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플라스크로 만든 프로젝트의 무게는 가볍다. 그때 그때 개발자가 필요한 확장 모듈을 포함해 가며 개발하면 된다.
자유도
플라스크는 자유도가 높은 프레잌워크다. 대부분의 프레임워크는 규칙이 복잡하고 개발자는 그 규칙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 규칙을 따라야 하는 건 플라스크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플라스크에는 최소한의 규칙만 있으므로 개발의 자유도는 다른 프레임워크보다 높다.